모래 먹는 사나이

“모래가 너무 맛있어요” 5년 째 모래 먹는 남성 [팝뉴스 11.07 12:11 ]

6일 NBC4 등 미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 아라에 살고 있는 42세의 남성은 5년 전부터 모래, 벽돌들이 널려 있는 공사 현장을 ‘주방’으로 삼고 있는데, 그가 즐겨 먹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모래. 벽돌 제조에 사용되는 붉은 모래를 특히 좋아한다는 이 남성은 5년 째 모래를 먹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는데, 치아 및 소화기 계통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것이라는 의료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모래를 맛있게 먹고 있다고. 정상적인 식사를 한 후, 모래를 먹어야 만족한다는 것이 특이한 식성을 가진 남성을 남편으로 둔 부인의 설명. 이상범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