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나온 여성용 휴대폰 |

삼성전자는 2일 지난 3분기 300만대를 돌파한 울트라에디션의 여성 전용폰 '울트라에디션 레이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루즈(Rouge)'라는 애칭의 '울트에디션 레이디'는 폴더형의 울트라에디션 9.9에 붉은 장밋빛의 로즈레드 컬러를 입히고 장미넝쿨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느낌의 페이즐리 무늬를 새겼다.

구입 고객에게는 휴대폰과 똑 같은 컬러와 디자인의 블루투스 헤드셋(WEP 185) 및 가죽케이스가 패키지로 제공된다. 바 타입의 울트라에디션 6.9도 플래티넘 레드 색상의 레이디 패키지로 출시할 예정이다.

 

'울트라에디션 레이디'는 2일 터키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파키스탄, 이집트 등 중동, 아프리카 각 국가에도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유럽과 중국 GSM 시장에는 여성 전용폰인 '르 플레르(Le fleur)' 시리즈를 선보인다. E570과 E420, E500이 그것으로 '울트라슬림' 시리즈와는 달리 '슬림'한 디자인 대신 유선형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여성 전용폰 시리즈인 '르 플레르'를 유럽과 중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전면의 독특한 핑크 색상과 함께 뒷면에 독특한 문양을 새겨 넣었으며 130만 화소 카메라, MP3, 블루투스 기능등을 내장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트렌드와 디자인에 민감한 여성들이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의 주 수요처로 자리잡고 있다"며 "'울트라에디션'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색상과 문양을 넣고 여성폰 전용 시리즈인 '르 플레르' 시리즈로 전 세계 여성들의 여심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