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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까지 1.18m 밖에 자라지 않아 큰 고통을 겪었지만, 이후 급속히 키가 커져 2.34m의 ‘거인’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전설의 고무줄 인간’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에 휩싸였다.
‘인터넷 핫이슈’로 떠오른 주인공은 지난 1899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태어난 아담 라이너(Adam Rainer)라는 이름의 남성.
라이너는 2004년도 기네스북에도 ‘키가 가장 많이 변한 사람’ 부문에 이름이 올라 있는데, 21세였던 1920년, 그는 신장이 1.18m에 불과한 ‘난장이’였다고.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1920년 이후 라이너는 급격히 키가 커졌고, 1년에 무려 10cm씩 키가 자라 32세 생일에는 2.18m의 거인이 되었다는 것이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의 설명.
의학 역사상 전무후무만 ‘난장이과 거인을 동시에 경험한 사람’이라는 라이너는 1950년 52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는데, 사망 당시 그의 키는 정확히 2.34m였다고 기록은 전하고 있다.
전설의 고무줄 인간으로 불리는 아담 라이너는 최근 해외 블로그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화제를 낳고 있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라이너의 모습을 담은 ‘사진 기록’이 없다면서 라이너가 실제 인물이 맞느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기네스북과 위키피디아 등에 기록이 남아있는 점으로 미뤄볼 때 조만간 라이너의 사진이 발굴될 것이라는 게 ‘전설의 고무줄 인간’ 증거를 추적중인 네티즌들의 기대이자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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