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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어록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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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소이현, <하이에나> 어록 뜬다!


[이피지 = 박주선 기자] 종합오락채널 tvN의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로 선보인 <하이에나>(연출:조수원, 작가:이성은)가 신규채널의 첫 드라마로서 1%육박하는 시청률을 달성하며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명대사, 어록 등으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하이에나>는 여성의 눈으로 바라본 남성판 <섹스 앤 더 시티>. 혈기왕성하고 좌충우돌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어릴 적 한 동네 친구인 네 명의 30대 미혼 남자들이 주인공으로, 남자들이 생각하는 사랑의 정의, 남자들의 속내와 일상을 적나라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낸 드라마이다.

특히, ‘넘실대다(작업하다, 직접거리다)’, ‘골뱅이(술 취한 여성)’, ‘거머리(여성을 따라다니는 남성)’ 등 하이에나에서만 알 수 있는 대사들이 인기가 되고 있다.

또한 “조건과 성격, 호감과 노력을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면 정답이 나온다. 계산을 잘못하거나, 계산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슬픈 운명의 사랑이나 실연을 하는 거다”라는 진범(오만석분)이 이야기한 사랑의 정의와 “첫사랑은 남자들의 가슴속 깊은 곳에 영원히 늙지 않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잠들어 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그 옆방은 항상 비어 있으니까. 남자들의 방은 아흔 아홉 칸이니까”라고 정은(소이현분)이 이야기한 남자들의 첫사랑 등 드라마의 어록에 대해 시청자들은 서로의 사연 및 경험을 공유하며 <하이에나>에 더욱 몰입하고 있다.

이에 조수원 감독과 이성은 작가는“기존의 드라마와 달리 <하이에나>의 스토리를 풀어가는 것은 남자들이고, 그들의 이야기를 보고 즐기는 주체가 여성이라는 점, ‘여성을 위한 남성 드라마’가 제작되었다는 의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시청자들의 지대한 관심에 감사 드리고, 드라마가 잘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선 기자 (shortflim@ep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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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shortflim@ep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