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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요절한 배우들 중 가장 보고싶은 스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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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요절한 배우들 중 가장 보고싶은 스타 1위


[뉴스엔 유숙 기자]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진 배우들 중 영화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배우는 누구일까.

지난 10월 31일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는 ‘요절한 이들, 스크린에서 가장 다시 보고 싶은 배우는?’이라는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현재 총 2,441명이 참여한 가운데 1,094명(44.8%)의 표를 얻은 영화배우 이은주가 1위에 올랐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주홍글씨’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서 열연을 펼쳤던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스스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2위는 610명(25.0%)이 뽑은 홍콩배우 장국영. 영화 ‘영웅본색’ ‘천녀유혼’ ‘해피투게더’ 등으로 국내에도 팬이 많았던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홍콩에서 투신자살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어 3위는 영화 ‘아이다호’ ‘스탠 바이 미’ 등에 출연한 미남배우 리버 피닉스로 374표(15.3%)를 얻었다. 1970년생인 그는 지난 1993년 10월 약물과다로 인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영화 ‘이유없는 반항’ ‘자이언트’ 등으로 50년대를 풍미했던 제임스 딘은 363표(14.9%)로 4위에 올랐다. 그는 청춘스타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1955년 교통사고로 숨졌다.

이 설문조사는 12일까지 계속된다.

유숙 rere@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