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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응급상황에서 공통적인 수칙이지만 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절대 흥분하면 안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벌레가 귀를 뚫고 뇌 속으로 들어갈까 봐 두려운 나머지 흥분을 하게되고 안절부절하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침착히 주위를 어둡게 하고 손전등으로 귀속을 밝게 해본다. 벌레가 빛을 보고 나올수도 있기 때문인다.
또는 담배연기를 귀속으로 불어넣어도 좋은 방법이지만 귀의 구조상 담배 연기가 쉽게 귀속으로 잘 들어가지 않는다.
다음으로는 가정에서 가장 흔한 식용유나 식물성 오일종류나 따뜻한 물을 몇 방울 귀속으로 떨어뜨린 후 반대로 머리를 기울이면 벌레가 죽어서 나오는 경우가 있다.
또한 요즘에는 가정형 귀속 청소기(Ear cleaner)가 있는데 이것을 사용하여 진공으로 벌레를 빨아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저런 방법을 다 사용해 봤는데도 효과가 없으면 긴급히 병원으로 내원해야 한다.
귀에 여러 가지 벌레가 들어간 것[諸蟲入耳]
귀에 여러 가지 벌레가 들어가서 나오지 않을 때에는 칼 2개를 귀 앞에 대고 마주 갈아 소리를 낸다. 그러면 벌레가 그 소리를 듣고 저절로 나온다. 그리고 거울을 마주쳐서 소리를 내어도 나온다[본초].
○ 사나운 벌레가 귀 안에 들어갔을 때에 복숭아잎으로 베개를 만들어 베면 벌레가 코로 나온다[득효].
○ 날아다니던 나비가 귀에 들어갔을 때에는 간장을 귀 안에 넣으면 곧 나오는데 놋그릇을 귀에 대고 두드려도 나온다[본초].
동의보감 외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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