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 것이 왔다.....
한국에 찾아온 13년의 저주-_-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데..
13년동안 이꼴로 살려면 황금연휴라는 단어가 사라질지도 모르겠다....-_-
일주일이 넘던 지난 추석 연휴는 이제 전설로만 존재하여
후손들에게는 그 신빙성조차 의심되어 질꺼야....-_ㅜ
13년간의 저주 "명절"
2005년추석은 연휴가 사흘(17~19일)에 불과해 직장인들과 학생들은 실망이 많았다. 그런데 앞으로도 13년 동안은 매년 추석과 설 연휴 가운데 적어도 한 번은 일요일을 끼고 있다는 소식은 더욱더 우리 모두에게 실망과 충격을 주고 있다.
연휴기간이 짧은 관계로 귀향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고속도로의 극심한 정체를 예상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통행량은 사흘 연휴일 때가 나흘 연휴일 때보다 하루 평균 2만~3만대 많다”며 “앞으로 큰 불편과 혼잡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2005년 추석은 그예상이 빗나갔다. 오히려 휴일이 길 때보다 고속도로 정체가 심각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2007년 추석이 9월 25일 화요일이어서 주 5일제를 감안하면 그 전주 금요일부터 수요일까지 6일을 쉴 수 있다는 점. 그리고 2008년 설도 2월 7일 목요일이어서 5일 연휴라는 것이다. 그러나 2009년과 2012년의 경우는 최악이다. 설날과 추석 연휴가 모두 사흘뿐이어서 '최악의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구체적으로 보면 내년부터 13년 동안 음력 1월 1일인 설과 음력 8월 15일인 추석은 합해서 일요일이 7회, 월요일 6회, 토요일이 2회이다. 일요일과 겹친 연휴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이 "대한민국이 내년부터 13년간 3일 명절의 저주를 받는다", "연휴도 없는 13년간 무슨 낙으로 사나?", "초등학교 1학년생은 학창 시절 내내 3일 명절 연휴를 보내야 하다니 불쌍하구나~" 등 안타까운 반응을 잇따라 쏟아냈다. 이 같은 '명절 연휴 저주'의 마법은 2019년에야 비로소 풀린다. 2019년 설날은 화요일이어서 닷새 연휴이고, 추석은 금요일이어서 나흘 연휴가 된다. 달력업계에 따르면 "주 5일제 시행으로 토요일을 쉬게 한 것이 휴일과 명절이 해마다 겹치는 기이한 상황의 원인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 ||
년 도 |
설 날 |
추 석 |
2006년 단기4339년 |
설날(일) 1월 28일(토) ~ 1월 30일(월) |
추석(금) 10월 05일(목) ~ 10월 07일(토) |
2007년 단기4340년 |
설날(일) 2월 17일(토) ~ 2월 19일(월) |
추석(화) 9월 24일(월)~9월 26일(수) |
2008년 단기4341년 |
설날(화) 2월 6일(월)~2월 8일(수) |
추석(일) 9월 13일(토) ~ 9월 15일(월) |
2009년 단기4342년 |
설날(월) 1월 25일(일) ~ 1월 27일(화) |
추석(토) 10월 2일(금) ~ 10월 4일(일) |
2010년 단기4343년 |
설날(일) 2월 13일(토) ~ 2월 15일(월) |
추석(수) 9월 21일(화)~9월 23일(목) |
2011년 단기4344년 |
설날(목) 2월 2일(수)~2월4일(금) |
추석(월) 9월 11일(일) ~ 9월 13일(화) |
2012년 단기4345년 |
설날(일) 2월 09일(토) ~ 2월 11일(월) |
추석(일) 9월 29일(토) ~ 10월 1일(월) |
2013년 단기4346년 |
설날(일) 2월 09일(토) ~ 2월 11일(월) |
추석(목) 9월 18일(수)~9월 20일(금) |
2014년 단기4347년 |
설날(금) 1월 30일(목)~2월 1일(토) |
추석(월) 9월 07일(일) ~ 9월 09일(화) |
2015년 단기4348년 |
설날(목) 2월 18일(수)~2월 20일(금) |
추석(일) 9월 26일(토) ~ 9월 28일(월) |
2016년 단기4349년 |
설날(월) 2월 07일(일) ~ 2월 09일(화) |
추석(목) 9월 14일(수)~9월 16일(금) |
2017년 단기4350년 |
설날(토) 1월 27일(금) ~ 1월 29일(일) |
추석(수) 10월 3일(화)~10월 5일(목) |
2018년 단기4351년 |
설날(금) 2월 15일(목)~2월 17일(토) |
추석(월) 9월 23일(일) ~ 9월 25일(화) |
2019년 단기4352년 |
설날(화) 2월 4일(월)~2월 6일(수) |
추석(금) 9월 12일(목)~9월 14일(토) |
몇 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최장 9일에 이르는 추석 ‘황금연휴’가 끝나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앞으로 13년 동안의 명절 가운데 절반 이상은 짧은 연휴가 펼쳐진다는
‘13년의 저주’가 알려지면서 직장인들을 울리고 있다.
인터넷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13년의 저주’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 13년 동안 설과 추석이 무슨 요일인지 정리해 놓은 것인데,
연휴에 일요일이 끼어 쉬는 날이 단 3일에 불과한 경우가 많아 ‘저주’라는 이름이 붙었다.
13년 간 26번의 설·추석 명절 중 절반을 훌쩍 넘는 15번의 연휴가 일요일을 끼고 있어 연휴가 짧다는 것. 긴 명절 연휴가 되기 위해서는 연휴 전이나 후에 주말이 이어져야 하는데,
명절 연휴 안에 일요일이 포함돼 있으면 연휴가 길어질 수 없다.
실제로 바로 다음 명절인 2007년 설은 1월18일로 일요일이기 때문에 쉬는 날은
앞뒤로 하루씩 보태 토·일·월요일 딱 3일 뿐이다.
올해는 개천절(3일)이 징검다리 연휴를 만들어 최장 9일까지 쉬는 직장이 적지 않았던
지난 추석과 비교하면 연휴가 3분의 1로 크게 줄어드는 셈이다.
또 ??2008년 추석은 토·일·월 ??2009년 설은 일·월·화 ??2009년 추석은 금·토·일 ??
2010년 설은 토·일·월요일 등으로 공식적인 휴일은 3일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휴가 이외에 며칠씩 푹 쉴 수 있는 기회가 명절밖에 없는 것을 감안하면
13년의 저주는 이들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다.
회사원 손정호(29)씨는 “내가 마흔살이 넘도록 저주가 계속된다”며
“명절이 주말과 겹치면 평일 중에 더 쉴 수 있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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