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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는 얼굴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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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이 보는 관상. 관상학은 본래 중국에서 발생했다.

남북조시대가 끝나고 송나라 초기에 마의도사가 ‘마의상법’을 남겼는데, 관상학의 체계가 이때에 비로소 확립되었다.

관상은 머리·이마·눈·코 등 중요한 부위와 혈색, 주름살, 사마귀, 점 등을 보고 판단한다.

또 얼굴을 위에서부터 3등분 혹은 8등분 하여 점을 보기도 한다. 얼굴의 눈썹, 코, 입 등 부위에 따라 나타내는 운도 각각 다르다.

특히 관상학적으로 돈을 부르는 얼굴은 따로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리더쉽이나 재물운의 상승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관상을 고려한 성형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 있는 것.

그렇다면 재물복이 있는 얼굴은 무엇일까.

눈썹
눈썹은 수명을 뜻한다. 눈썹이 길면 이름을 떨치고 오래 살며 천하에 이름을 날린다. 눈썹이 넓으면 기세가 강해서 더욱 출세한다. 눈썹 속에 점과 사마귀가 있으면 총명하고 부자가 된다.


코는 재복을 가늠하는 잣대다. 코끝과 콧망울이 풍만하고 두둑하면 재복이 있다. 콧구멍과 콧망울이 작으면 각박하며 덕이 없어 사람과 돈이 안 모인다. 코가 칼날처럼 날카롭거나 빈약하면 덕이 없다.


입은 사각에 꽉 찬 듯이 두툼하고 입꼬리가 올라가야 귀한 꼴이다. 큰 부자중에 이런 입술이 많다. 입이 얄팍하고 능선도 분명치 않으면 복을 많이 받지 못한다.

이마
이마는 반듯하며 넓고 주름이 없는 것이 좋다. 이마에 어지러운 주름이 있거나 흉터가 있으면 인생에 풍파가 많다.


턱은 주로 51세 이후 말년의 복을 나타낸다. 턱은 넓으면 말년운이 좋은데 턱이 후덕한 사람은 씀씀이가 좋아서 사람이 잘 모이며 부드럽고 원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턱이 홀쭉하면 생각이 많고 말을 안하면 답답하기 때문에 뱉어버린다. 대신 뒤끝이 없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은 “요즘은 외모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 관상에 집착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그러나 관상에 무조건적으로 매달리는 것을 좋지 않다. 자신의 외적인 요소 뿐 아니라 내적인 부분을 계발하고 가꿔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사진: '어프렌티스' 스틸컷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