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동안만드는 요리
어려 보이세요~’라는 말이 최고의 칭찬이 될 정도로 요즘 동안 만들기 열풍이 일고 있다. 다양한 미용법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것만큼 먹는 것도 중요한 일. 토마토, 브로콜리, 녹차 등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노화를 막고 건강도 지킬 수 있다. 젊음을 지켜주는 항산화 작용
몸이 산화되면 빨리 늙고 질병에 걸리기 쉽다. 몸을 산화시키는 주범은 활성산소로 호흡을 통해 몸속에 들어온 산소가 혈관을 따라 각 조직으로 운반되는 과정에서 불안정한 상태로 변종된 것이다. 우리가 마시는 산소의 2% 정도가 활성산소로 변하는데 적당량의 활성산소는 몸 안에서 스스로 해독되고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그러나 식품첨가물이나 대기오염, 흡연, 스트레스 등 유해물질이 몸 안으로 들어와 해독 가능량 이상의 활성산소가 생기면 세포막과 세포 내에 있는 유전자를 공격해 암을 유발하고 호르몬을 혼란시켜 노화를 촉진한다. 우리 몸이 산화되는 것을 막으려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식품을 꾸준히 먹는 것이 필수! 노화 방지는 물론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이나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대표 항산화 식품
몸을 늙게 만드는 활성산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고 몸을 보호해주는 항산화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 토마토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 성분이 DNA를 파괴하고 몸을 늙게 만드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으면 라이코펜 성분의 함량이 7배까지 높아진다.
▼ 브로콜리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브로콜리 줄기에는 비타민 A가 많이 포함돼 있는데 몸 안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베타카로틴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C가 풍부해 노폐물 배출을 도와 피로를 풀어준다.
▼ 녹차 녹차의 카페인은 머리를 맑게 해주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주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 부추 베타카로틴이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산소가 몸에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활동하지 못하도록 붙잡아두는 역할을 한다. 피를 맑게 해 체질 개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
▼ 와인 와인의 원료가 되는 포도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 있다. 포도가 발효 과정을 거치는 동안 여러 미생물이 상승작용을 해 항산화 기능이 높아진다.
▼ 당근 녹황색 채소 가운데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다.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비타민 A로 바뀌는데 비타민 A는 피부 저항력을 높이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이 들어 있으므로 껍질째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좋다.
▼ 발아현미 발아 과정 중 아연의 농도가 증가하면서 항산화 효소인 SOD를 생성한다. SOD는 녹차나 보리싹 등에도 들어 있다.
▼ 호두 지방이 전체 60%를 차지하지만 대부분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과 리놀렌산이다. 뇌세포의 혈액순환을 도와 기억력을 높이고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단백질, 비타민, 섬유소 등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다.
녹차잎비빔밥
■ 준·비·재·료 녹차잎 30g, 현미 ½컵, 쌀 1½컵, 뜨거운 물 2½컵, 들기름 약간, 녹차무침양념(다진 마늘 ½작은술, 들깨가루 1큰술), 애호박 ¼개, 당근 30g, 나물양념(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들깨가루 1큰술), 장아찌양념(다진 마늘짱아찌ㆍ시판 다시마간장ㆍ 맛술 1큰술씩, 레몬즙 1작은술), 새싹 채소 50g
■ 만·들·기 1 뜨거운 물에 녹차잎을 우린 후 잎은 건져내고 우린 물로 현미와 쌀을 불려 밥을 짓는다.
2 녹차잎은 잘게 썰어 물기를 뺀 다음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녹차무침양념을 넣고 함께 볶는다.
3 애호박과 당근은 곱게 채썬다.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채썬 애호박과 당근을 볶다가 나물양념을 넣고 볶는다.
4 다진 마늘장아찌에 시판 다시마간장, 맛술, 레몬즙을 넣고 고루 섞어 장아찌양념을 만든다.
5 그릇에 현미밥을 담고 장아찌양념을 뿌린 후 볶은 애호박, 당근, 녹차잎, 새싹 채소를 올린다.
당근즙 발아현미 찹쌀부침개
■ 준·비·재·료 당근 50g, 발아현미 1컵, 찹쌀가루 3큰술, 밀가루 ¼컵, 부추 30g, 물 1컵, 올리브오일 약간
■ 만·들·기 1 당근은 깨끗이 씻어 강판에 간 후 즙만 모아둔다.
2 발아현미는 하루 정도 불린 후 건져 물기를 뺀 다음 분말기로 곱게 간다.
3 볼에 곱게 간 발아현미와 찹쌀가루, 밀가루, 당근즙, 송송 썬 부추, 물을 넣고 걸죽하게 반죽한다.
4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반죽을 한 수저씩 떠놓아 노릇하게 부친다.
구운 토마토 느타리버섯과 양파와인소스
■ 준·비·재·료 토마토 2개, 올리브오일 약간, 느타리버섯 100g, 소금 약간, 양파와인소스(다진 양파 3큰술, 레드와인ㆍ올리브오일 2큰술씩, 레몬즙 1큰술, 꿀 ½작은술, 소금 약간), 붉은 피망 ½개, 치커리 약간
■ 만·들·기 1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반을 가른 후 올리브오일을 살짝 바른다.
2 느타리버섯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손으로 적당하게 찢는다. 소금과 올리브오일을 뿌리고 쿠킹호일로 싼다.
3 오븐 토스트에 토마토와 느타리버섯을 넣고 노릇하게 굽는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파와인소스를 만든다.
5 구운 토마토와 느타리버섯을 그릇에 담고 곱게 채썬 피망과 치커리를 올린 후 양파와인소스를 뿌려낸다.
브로콜리 양배추채 견과무침
■ 준·비·재·료 브로콜리 150g, 양배추잎 7장, 아몬드·호두 20g씩, 올리브오일 2큰술, 레몬즙 1작은술, 검은깨ㆍ통깨ㆍ볶은 소금 약간씩
■ 만·들·기 1 브로콜리는 한 송이씩 떼어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양배추잎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거둔 후 4cm 길이로 곱게 채썬다.
3 아몬드는 젖은 면보로 깨끗이 닦고 호두는 껍데기를 벗기고 미지근한 물에 담가 떫은맛을 없앤 다음 마른 면보로 물기를 닦는다.
4 볼에 브로콜리와 양배추, 아몬드, 호두를 담고 올리브오일과 레몬즙, 검은깨, 통깨를 넣어 섞은 후 볶은 소금으로 간을 한다.
미역양파냉채와 호두오일드레싱
■ 준·비·재·료 미역 50g, 청주 약간, 양파 ½개, 붉은 고추 1개, 무순 30g, 호두오일드레싱(다진 호두ㆍ올리브오일 3큰술씩, 간장ㆍ레몬즙 |
[펌]
'☞-여행**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라별 여행하기 좋은 시기! (0) | 2006.12.03 |
---|---|
냉면은 겨울에 먹어야? (0) | 2006.12.01 |
밥 대신 먹는 든든한 영양간식... (0) | 2006.11.28 |
마음속 추위 달래줄 ‘뜨거운 맛’ (0) | 2006.11.27 |
순대국 만드는 법 (0) | 2006.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