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린이
-어린이와 대화를 할 때는 우선 그들의 생활을 중심으로 해서 생각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TV나 만화, 동화 등에 관한 화제를 이야기 도중 한 두 개정도 첨가하고 상대에 따라서는 어른들 사이에서 통하는 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줌으로써 어른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준다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도 좋다. 가급적 이야기는 단문 형식으로 하며 한 단락을 10-15초 정도로 나누어 짧게 이해도를 확인해 가면서 하는 것이 적당하다.
2. 신세대
-모든 신세대를 다 같이 취급해서는 안되며 개인적 성격을 끝까지 살피고 대화해야한다. 보편적으로 단문형식으로 짧게 이야기를 시작하며 말은 교과서 적이고 표준적인 것은 피하도록 한다. 화제로는 여행, 유행,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나 외국에 관한 것 또는 스포츠에 관계된 것들이 좋다.
3. 장년층
-3O세 전 후에서 40 대 초반의 사람들로 사회전반을 주도해나가는 사람들이다. 이들과의 대화에서는 우선 상대방의 삶의 방식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한 한 풍부한 화제를 준비하고 이야기의 서두에서부터 주제로 들어가서는 안된다. 세상돌아가는 이야기에 대한 질문 형식의 화제를 꺼내 상대방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지를 파악해야한다. 또한 상대방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있다는 자세를 보여주면 더욱 좋다. 이들과의 대화에서는 출세나 노후생활등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반드시 피하는 것 이 좋다. 이야기가 무르익을때 쯤에서 취미등의 화제를 꺼낸다면 좋을 것이다.
4. 중·고년층
-40대 후반에서 60대 전반의 사람들을 말하며, 이들과의 대화시에는 우선 존경, 존중의 마음이 우선 되어야 한다. 그들의 경험담이나 특이한 기술, 능력등을 존중하는 스타일의 이야기 법을 기초로 하며, 매너에 특히 신경을 쓰도록 한다. 가령 상대방의 말이 현대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부정하지 말고 일단은 끝까지 진지한 자세로 듣도록 한다. 상대방이 자기 자랑을 할 경우는 맞장구를 쳐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화가 끝날 때 상대방의 말이 많은 도움이 되었음을 표시하는 간단한 인사말을 건네는 것이 좋다.
5. 노인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의 사람들을 지칭한다. 이들은 노인 취급을 당하거나 노인이라 불리는 것을 싫어하므로 가급적 그런류의 말은 피하도록한다. 이들을 대할 때는 마음속에 노인을 위로한다는 자세를 갖고 천천히 조용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말만 할 것이 아니라 동작이 큰 보디액션을 사용하도록 하며, 음료수나 차 등의 마실것이 나온후에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 화제로는 가까운 가족이나 마을에서 일어난 일을 주제로 삼는 것이 좋으며 건강상태에 대한 칭찬의 말도 잊어서는 안된다.
나를 낮추므로 나를 올려주는 경어 사용법
조심스럽게 말하려다 보니 덮어놓고 경어를 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경어를 바르게 쓰지 못하면 오히려 더 천박해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경어를 쓸 자리와 쓰지 말아야할 자리를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무지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옛날에 갓 시집 온 어느 며느리가 시아버님 앞에서 하도 어려워 조심스럽게 말한다는 것이, “아버님 대갈님에 검불님이 붙으셨습니다.”라고 말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다 있겠는가.
특히 어른들 앞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기 아내를 ‘부인’이라고 부른다거나 남편을 ‘남편께서는’이라고 높여 부르는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부인’은 남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말이라는 정도는 알고 있어야 자기 아내를 높여 부르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 말은 경어 사용이 어려운 편이므로 경어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평소에 소양을 갖추도록 해야겠다.
대화를 나눌 때 지나치게 소리를 높이거나 상대방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또 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고 말허리를 뚝 자르는 행동은 상대방에게 그야말로 크나큰 결례이다.
그런가 하면 오랫동안 장황하게 이런저런 말을 늘어놓는 것도 정말 아둔해 보이는 인상이므로 피하도록 한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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