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작가 로렌 그린필드의 "씬 Thin "이라는 다큐멘터리
그녀는 플로리다에 있는 한 식이 장애 치료소를 방문하여 극도로 적게 먹으면서도 토해 해는 25세의 셀리,
어린 시절 살이 쪘던 기억 때문에 음식 먹기를 두려워하는 15살 브리태니,
피자 두 조각을 허겁지겁 먹은 자책감 때문에 자살을 기도했던 29세 폴리,
그리고 폭식증 때문에 고통 받는 30세 앨리샤 등이 겪는 고통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한다..
거식증과 폭식증 등 식이 장애에 시달리는 이들은 미국에만 1천만 명이 넘고
전 세계적으로도 그 수가 늘고 있는데 그 중 90%가 여성이라고 한다.
[먹는 것이 공포와 두려움이라 힘든 그녀들]
치료 시설 측은 수용 환자의 소지품을 검사하고 엄격하게 식사를 통제한다.
폭식증 환자에게 적정량의 음식 이외에는 절대 지급하지 않고
세면실에는 환자들이 음식을 토해내지 못하도록 아주 좁은 배수관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환자들은 마약을 끊는 것에 비교할 만한 고통에 시달리면서 식이 장애와 힘겹게 싸워 나간다고...
["I wanna be thin..I wanna be thin" 강박증에 시달리며 힘들어하는 거식증 환자]
[모든 여성이 이렇게 되고 싶어하는 데에는 사회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특히 민감한 사춘기 여학생들에게 몸매는 민감한 일이 될 수 밖에..]
그린필드는 음식의 양을 꼼꼼히 따지면서 먹어야 하는 폭식증 환자들이 보통 사람과 분명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음식 양과 열량을 강박적으로 따지며 체중을 머릿속에 새겨둔다.
현대인들은 잠재적인 식이 장애 환자들인 것이다.
'※*늬 우 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DJ, 학생기숙사 숙박 (0) | 2006.11.16 |
---|---|
<남산 확 달라진다.. (0) | 2006.11.15 |
V빵 드시고 수능 대박나세요 (0) | 2006.11.15 |
순찰차에 족쇄 (0) | 2006.11.15 |
3000cc 생맥주 실제량은 ? (0) | 2006.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