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 블라인드가 대세라고는 해도 가을엔 역시 패브릭 커튼이 인기다.
두 가지 이상의 커튼을 믹스 매치하는 기쁨도 그렇거니와 패브릭이 주는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저버릴 수 없는 계절이니까. 올 가을 커튼 고르기의 길잡이가 되어줄
8가지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클래식하면서도 앤틱한 분위기를 내는 번 아웃 프린트가 연한 브라운과 만나 더욱 고급스럽다. ‘로마의 그늘’ 이라는 뜻을 지닌 로만쉐이드는 편리하고 심플한 느낌을 주어 좁은 공간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같은 프린트의 로만쉐이드와 커튼을 함께 걸면 더욱 깊고 분위기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너무 두꺼운 소재보다 은근하게 비치는 소재를 택하면 무거움을 덜면서 공간에 입체감을 준다.클래식하면서도 앤틱한 분위기를 내는 번 아웃 프린트가 연한 브라운과 만나 더욱 고급스럽다. ‘로마의 그늘’ 이라는 뜻을 지닌 로만쉐이드는 편리하고 심플한 느낌을 주어 좁은 공간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같은 프린트의 로만쉐이드와 커튼을 함께 걸면 더욱 깊고 분위기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너무 두꺼운 소재보다 은근하게 비치는 소재를 택하면 무거움을 덜면서 공간에 입체감을 준다.
마 소재가 섞여 거친 질감의 나비 프린트 커튼과 반짝이는 소재로 전혀 다른 느낌의 스트라이프 커튼을 믹스매치해 가을 분위기를 살렸다. 소재가 다르지만 잘 어울리는 것은 컬러감을 통일시켰기 때문. 브라운 계열이지만 얇은 소재라 시어한 느낌을 준다.
커다란 플라워 프린트가 그려진 실크 커튼과 고급스러운 블망 소재를 매치해 부드러운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평범한 레이스 소재 보다는 크리스털이 장식되거나 자수가 놓여 입체감이 느껴지는 패브릭이 올 가을 트렌드 중 하나로 로맨틱함을 더한다.
물결무늬 벨벳이 더해진 카키 커튼과 기하학적인 무늬가 프린트 된 화이트 실크 커튼을 매치, 호텔 스위트룸 분위기의 커튼이 완성. 카키나 브라운, 골드 컬러를 적절히 섞어 매치하는 것 만으로도 가을 느낌을 살리는데 충분하다.
옅은 파스텔 그린 컬러에 자잘한 꽃무늬가 그려진 린넨소재 커튼으로 로맨틱함을 더한다. 침실은 이중 커튼이 좋은데, 깨끗하고 내추럴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린넨 로만쉐이드를 걸어 빛이 방 안으로 직접 들어오는 것을 막고, 같은 소재의 커튼을 로만쉐이드와 함께 겹쳐 단다. 햇볕을 이중으로 차단할 수 있어 인테리어 효과와 함께 은은한 빛을 방안에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이다.
랄프로렌 스타일의 퀼트 커튼은 밋밋한 공간의 포인트가 된다. 작업실이나 다용도실, 미니 서재 등 집안의 구획을 나누어야 될 부분, 혹은 지저분해 감추고 싶은 곳에 걸면 파티션 역할 뿐 아니라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손으로 그림을 그려 놓은 듯한 커다란 플라워 프린트 패턴의 커튼에 그린망사 커튼을 매치했다. 화려한 패턴과 밋밋한 패턴의 이중 커튼은 기본적인 코디이지만, 패턴이 트고 화려하면 소재감이 떨어져도 비싸보인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안감은 화이트 보다는 프린트 커튼 안에 있는 컬러 중 하나를 택하면 한 세트처럼 느껴져 더욱 고급스럽다.
방이 작거나 창이 작으면 바닥까지 늘어지는 커튼은 잘 어울리지 않는다. 그럴 땐 패턴과 디자인이 심플한 로만쉐이드나 블라인드를 활용할 것. 우드 블라인드가 유행이긴 하지만 모던한 분위기의 가구가 있지 않다면 자칫 어두워 보일 수 있으므로 컬러감이 있는 패브릭 로만쉐이드를 택하면 화사하면서도 그윽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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