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스타 강은비와 월드컵 스타 이천수의 ‘핑크빛’ 소문이 연예가에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다.
강은비(20, 본명 주미진)와 이천수(25)가 서울 강남 일대에서 자주 어울리는 모습이 연예 관계자들의 눈에 자주 띄면서 두 사람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
한 연예 관계자는 “강은비와 이천수가 9월 서울 청담동 G카페, 논현동 H포장마차 등에서 어울리는 것을 봤다. 두 사람이 무척 친한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천수가 강은비와 어울린 것은 탤런트 김지유와 헤어진 직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수는 지난해부터 1년간 김지유와 만남을 유지해 왔는데 월드컵이 끝난 직후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8월께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핑크빛 소문에 대해 강은비 측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강은비는 ‘인터넷 얼짱’으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은 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했다.
강은비는 2005년 SBS ‘일요일이 좋다-X맨’에 출연, 당시 러브라인을 만들고 있던 김종국-윤은혜와 삼각구도를 만들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강은비는 영화 ‘생날선생’과 MBC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KBS 2TV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등에 연이어 출연해 차세대 스타로서 입지를 다졌다. 현재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 출연 중이다.
이천수는 현재 울산 현대에 소속돼 K리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