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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 우 스*※

시속110㎞ 자기부상열차 2012년부터 도심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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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110㎞ 자기부상열차 2012년부터 도심 달린다


이르면 2012년에 도심 안에서 최고 시속 110㎞로 달리는 자기부상 열차를 볼 수 있다.

정부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주재로 제19회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계획’ 등 4개 안건을 심의,최종 의결했다.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은 건교부가 주관하고,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가 참여하는 범부처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우선 2012년까지 총 사업비 4500억원을 투입,선진국 수준의 시속 110㎞급 무인자동운전 자기부상시스템을 개발하고,이 시스템의 시험운행을 위해 약 7㎞의 시범노선도 건설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말까지 주관 연구기관을 선정해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범 노선은 지자체 등의 신청을 받아 사업목적 달성의 적합성,사업추진 의지,재원조달의 적절성 및 투자효율성 등을 바탕으로 세부 평가기준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 대전 전북 마산 창원 인천 등이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자기부상열차는 바퀴없이 궤도 위를 떠서 주행하는 신궤도 교통수단으로,친환경적이며 안전하고 경제적인 교통수단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일본에 이어 세계 2번째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상업운행 실적을 확보하게 돼 국내보급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분야에 연간 2700억원 규모의 매출과 9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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