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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 우 스*※

과속단속 카메라 “경광등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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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단속 ‘함정’ 없앤다…입간판·카메라에 경광등


운전자가 야간에도 이동식 과속단속 카메라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카메라에 ‘소형 경광등’이 부착된다. 단속예고 입간판도 발광다이오드(LED) 문자 표출식으로 개선된다.

서울경찰청 교통과는 이같은 과속카메라 운용 개선방안을 2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운전자가 과속단속 카메라를 쉽게 알아보면 과속을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은 발광다이오드 문자 표출식으로 개선한 단속예고 입간판을 단속 지점으로부터 100~200m 전방의 잘 보이는 곳에 설치, 운전자가 미리 감속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계 배영철 경정은 “경광등 부착 등 과속카메라 운용 방법 개선으로 과속예방 효과는 물론 ‘함정단속’ ‘실적 올리기 위한 단속’ 등의 시비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준호기자 ju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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