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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후속작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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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휼 소재 전투신 초점

국민드라마 ‘주몽’의 후속작이 나온다.

‘주몽’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의 김광일 대표는 19일 전남 나주 ‘주몽’ 오픈세트장에서 기자를 만나 “주몽(동명성왕)의 손자인 무휼(고구려 3대 대무신왕)과 무휼의 아들 호동 왕자를 다루는 후속 작품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멜로 라인이 군데군데 드러나는 ‘주몽’과 달리 정복 군주인 무휼을 소재로 한 드라마이기에 전투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영시기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무휼은 낙랑을 정벌하는 등 한나라와 수많은 전쟁을 하며 건국 초기 고구려의 입지를 다진 왕이다. ‘주몽’ 차기작에 등장하는 무휼은 주몽의 원수인 대소왕자를 죽여 할아버지의 원한을 풀어주는 등 극적인 삶을 펼치게 된다. 특히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등 익숙하고 재미있는 역사적 사실도 곳곳에 등장, 시청자의 호감을 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