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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산다★

겨울철만 되면 자주 뜨는 계기판 경고등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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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만 되면 자주 뜨는 계기판 경고등 6가지!


사람은 날씨가 추워지면 두꺼운 옷을 입고 따듯한 음식을 먹습니다.

의사 표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날씨의 변화에 따른 대처도 확실히 할 수 있죠.

하지만 자동차는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계기판의 경고등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데요!

그냥 지나쳐선 절대 안 될 겨울철 경고등! 자동차가 겨울에 주로 하는 말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1. TPMS 경고등

TPMS란?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의 준말로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의 준말입니다. 

이름과 같이 타이어 공기압의 이상이 생겼을 때 점등되는 경고등으로 겨울철에 가장 빈번하게 뜨는 경고등 중 하나입니다.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아지면서 타이어 압력이 수축하는 과정에서 공기압이 자연스레 떨어지게 됩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면 타이어와 지면의 접촉면이 넓어지면서 연비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그뿐만 아니라 타이어 마모가 빠르게 발생될 수 있는데요.

겨울철에는 각별히 타이어 공기압에 신경 써 적정 공기압의 80%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배터리 충전 경고등

배터리는 추위에 약한 부품으로 겨울철에는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터리의 교체주기는 3년이지만

이미 한 번 방전된 배터리는 재충전하더라도 원래의 기능을 잃게 되므로 새 배터리로 교환이 필요하니,

평소에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3. 냉각수 수온 경고등

냉각수 경고등은 냉각수 온도에 이상이 있거나 양이 부족할 때 켜지는 경고등입니다.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기능을 하는데요. 냉각수 온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여름철이나,

낮은 기온으로 냉각수가 얼게 되는 겨울철에 냉각수 경고등이 켜질 수 있습니다.

냉각수가 얼면 엔진의 열을 식혀줄 수 없어 엔진이 과열될 수 있기 때문에 냉각수 수온 경고등이 뜬다면

곧바로 주행을 멈추고, 시동을 끈 다음 냉각수를 점검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냉각수가 어는 것을 방지해주는 부동액과 냉각수의 비율을 1:1 비율로 섞어

냉각수가 어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습니다. 


4. 워셔액 경고등

워셔액 경고등은 워셔액이 부족할 때 점등되는 경고등입니다.

워셔액은 유리창을 닦는 것을 포함하여 유리에 성에가 끼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겨울철 앞 유리창이 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선 워셔액이 부족하지 않도록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워셔액이 어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워셔액이 얼게 되면 관이나 노즐을 막을 수 있고 워셔액 통이나 워셔 펌프까지 고장 낼 수 있으니,

겨울에도 잘 얼지 않는 겨울용 워셔액을 사용하는 것도 겨울철 차량을 관리하는 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5. VDC 경고등

VDC(*제조사별로 ESC, ESP 등 별도 명칭 사용

)는 Vehicle Dynamic Control의 약자로 자동차 자세를 제어해 주는 장치입니다.

해당 경고등은 차량의 자세가 불안정할 때 점등되는 경고등으로 겨울철 미끄러운 노면에서

바퀴가 헛돌 경우 뜰 수 있는 경고등인데요. 

이 경우 가속 페달을 부드럽게 조작하여 천천히 차를 구동해야 합니다.

만약 해당 경고등이 점멸되지 않고 계속 점등되어 있다면 실수로 VDC 버튼이 눌려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 후 눌려져 있는 버튼을 다시 되돌려 주셔야 합니다.

버튼을 눌러도 경고등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꼭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6. 전방 추돌 경고등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장치는 전방의 차량이나 보행자를 인식해 감속하고 경감시키는 안전 시스템입니다.

해당 보조 장치가 있는 차량만 뜨는 경고등으로 전방 물체를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 카메라가 범퍼 앞쪽에 이물질이 묻은 경우 제 기능을 할 수 없을 때 위의 경고등이 점등됩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센서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차량 출발 전 전방 센서가 얼지는 않았는지,

눈이나 이물질이 묻었는지 확인 후 제거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