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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가면서★

내 주량 소주는 1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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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량 소주는 1병...폭탄주는?

 

보통 주량하면 특정 술을 얼마나 마신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그렇다면 술 종류가 다르면 얼마나 마셔야 적당한 양일까요?

김성철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연말 잦은 술자리... 모임마다 마시는 술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건강을 위해 주량만큼만 마시겠다고 마음먹지만 마시는 술 종류가 바뀌면 얼마만큼이 자신의 주량에 해당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흔히 주량을 이야기할 때 자주 사용하는 소주의 경우, 1병에 들어있는 알코올은 20도를 기준으로 약 72ml에 해당합니다.

4.5도 맥주의 경우 한병에 약 22.5ml의 알코올이 들어가 있어 소주 한병은 맥주 3병이 넘습니다.

인터뷰 : 정용민 / OB맥주 팀장

- "일반 맥주 한잔에는 약 9ml 정도 알코올이 함유돼 있구요, 500cc에는 밥 한공기의 2/3정도 열량이 들어가 있습니다."

맥주잔이 소주잔보다 세배 이상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잔에는 같은 알코올량이 들어있는 셈입니다.

또, 위스키 한잔에는 14ml의 알코올이 들어가있어 맥주와 위스키를 섞는 폭탄주를 한 잔 마시면 소주 1/3 병을 마시는 셈입니다.

술의 경우 위에서 30% 가량 흡수되기 때문에 독한 술일수록 취기가 빨리 오르게 됩니다.

한편, 성인 남성의 경우 한시간에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량은 7~10ml 정도이고, 하루에 분해 가능한 양은 170ml입니다.

인터뷰 : 최인근 / 한강성심병원 알코올클리닉

- "보통 (우리 간은) 한시간에 한잔을 해독해냅니다. 그러므로 한잔씩만 계속 마시면 문제가 크진 않은데 보통 한시간에 한잔만 마시진 않아서 문제가 됩니다."

전문가들은 되도록이면 하루 80ml 이상의 알코올 섭취를 피해야 한다며, 연말 회식자리의 음주량은 소주 1병, 맥주는 3병 정도가 적당하다고 권합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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