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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가면서★

카드고지서에서 볼수 있는 경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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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한도' 제대로 알기
총한도는 신청인의 소득과 재산, 타인에 대한 보증 상황, 신용카드 이용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능력, 신용카드 발급 당시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신용 공여액에 관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여된다.
타 금융기관 및 해당 카드사에서 연체 사실 없이 신용상태가 양호하고, 해당 카드 매출 실적이 우수했을 땐 총한도 상향이 가능하다.
총한도는 남아 있는 할부 금액의 영향을 받는다. 즉, 총한도가 120만원인 경우 지난달 100만원짜리 가방을 10개월 할부로 샀다면, 이번달에는 가방 할부금인 10만원을 제외한 110만원이 한도가 되는 것이 아니고, 가방 총액인 100만원을 제외한 20만원이 총한도가 된다(할부로 구입할 때 신중해야 할 부분!).
해외에서 사용한 금액도 총한도에 포함된다(해외 사용가능액은 고지서에 자세히 나와 있다).

2 '연체' 제대로 알기
카드 이용대금을 하루라도 연체하게 되면 연체 수수료가 붙는다. 예를 들어 3일 연체하면 {연체금액-(할부, 현금서비스)수수료}×연체율× 3일/365일만큼의 금액이 부과된다. 카드사에 따라 연체금액 및 일수를 기준으로 카드 사용을 제한하고, 연체관리부서에서 전화, 우편물을 통해 연체 사실을 통보하고 입금을 요청하게 된다.

3 '회전결제' 제대로 알기
회전결제(revolving : 리볼빙)는 매월 해당하는 청구금액을 일정 비율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대금 결제를 연기하는 방법이다. 결제가 연기된 금액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청구된다.

4 카드 고지서에서 꼭 봐야 할 사항들
가장 중요한 것은 청구금액을 확인하는 것이겠지만, 결제일 및 결제은행도 꼭 확인해서 실수로 연체해서 생기는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 그 밖에 카드별로 적립되는 포인트 금액을 확인하고, 일정수준에 도달했을 경우 여러 가지 혜택을 받거나 항공사 마일리지 등으로 전환하도록 한다.
-도움말 현대카드


Money Bulletins
현금서비스 제대로 알기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가진 현금도 없고 계좌에 잔액도 없을 때 떠올리게 되는 ‘현금서비스’의 모든 것.

현금서비스는 회원의 월간 한도액 이내에서 현금을 내어 주고, 회원에게 사용금액과 사용일수에 따른 수수료를 청구하는 서비스이다. 대금결제시 이용기간 또는 방법에 따라 원금과 사전에 정해진 수수료를 함께 납입해야 한다. 현금서비스는 국내 및 해외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현금서비스 한도는 최초 입회시 회원의 각종 정보를 바탕으로 부여되고, 입회 이후에는 이용패턴이나 신용정보에 따라 수시로 조정하게 된다. 회원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일정수준의 상향/하향 조정이 가능하다.

현금서비스의 장점은 소액의 돈이 급하게 필요할 때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우량한 신용도를 유지하는 회원이라면 대출 서비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대신 평균 수수료가 비싸 편의성만을 생각해서 반복 사용할 경우는 높은 이자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평균 수수료율은 20% 이상). 카드사에 따른 최저 수수료율은 연 9.9%~12% 정도이다.

현금서비스는 각 카드사의 전용 ARS, 홈페이지 및 제휴금융기관의 자동화기기를 통해 할 수 있고, 수수료 이외에 카드사별로 취급수수료 0.5~0.6% 및 자동화기기 이용에 따른 1천원 정도의 수수료가 별도로 부과된다. 결제기간 전에 금액을 상환하게 되면 이용일만큼의 수수료만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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