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할리우드] 힐튼 초대 값은 1억원 + 비행기 제공
[JES 장윤호] 최근 LA에서 햄버거 먹으러 가다가 음주 운전으로 체포돼 수갑까지 찼던 패리스 힐턴이 10월 27일 할리우드에서 열린 할로윈 파티에 경찰 모자에 배지.
그리고 수갑에 권총까지 차고 나타나 참석자들의 어처구니 없어하는 웃음을 자아냈다. 작년 할로윈에는 그녀의 여동생 니키 힐턴이 경찰복을 입더니 이번에는 언니가 동생 흉내를 냈다. 동생 스타일을 훔친 죄가 음주 운전에 추가돼야 할 듯.
▲힐턴은 초대 비용도 비교적 싸고 일단 파티에 나설 때는 화끈한 노출을 보여줘 인기가 높다고 한다. 10월 27일 열린 할로윈 파티에 ‘경찰 유니폼’을 선보인 힐턴. 오른쪽 ‘뼈다귀’ 사진은 그녀와 열정적인 키스로 화제를 모았던 밴드 드러머. 트래비스 바커. 힐턴의 복장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의상으로 할로윈 파티에 참석했다. 힐턴과 바커는 다음 날 밤 베벌리 힐스에 있는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다시 만나 또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뜨거운 밤을 보냈다. 그런데 목격자에 의하면 겨우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 바커의 전 처인 샨나 모클러가 있었으나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를 만드는 파티 걸. 힐턴을 다가오는 연말 송년 파티에 초대하려면 얼마를 줘야 할까? ‘뉴욕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힐턴은 뉴욕시나 마이애미.
혹은 LA에서 열릴 파티의 초대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 원하는 금액은 예상보다 적은 약 1억원의 개런티에 전용 제트기(private jet)를 제공해주는 조건이라고 한다.
◀할리우드에서 힐턴의 최대 라이벌인 린제이 로한은 28일 할로윈 파티에 스판덱스 차림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루었다. 로한의 스타일은 발목과 팔목에 모두 밴드를 끼는 등 1983년 히트한 영화 <플래시 댄스>를 떠올리게 했다. 그런데 지금 나이가 20세인 그녀는 <플래시 댄스>가 나왔을 때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았다.
아프리카에서 사내 아이를 입양한 팝스타 마돈나가 하룻 밤 공연에 50억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한 것을 감안하면 힐턴의 몸값은 싸다.
‘US 위클리’가 이벤트 플래너를 통해 할리우드 스타들의 초대 비용을 조사해 공개했다. 흥미로운 인물은 필 맥그로 박사다. <위대한 가족을 만드는 7가지 원칙>이라는 베스트셀러의 저자이면서 TV에서 <닥터 필 쇼>를 진행하는 그를 초대해 연설 한번 듣는 비용이 최소 약 7억 5000만원에서 10억원 사이에 이르렀다.
가수로는 톱 클래스인 머라이어 캐리를 파티에 초대해 음악을 들으려면 기본 10억원이다. 어셔도 같은 급으로 인정받는다.
재혼한 컨추리 가수인 남편 키스 어번이 알콜 중독 재활 치료 중인 니콜 키드먼을 부르는 값은 5억원 플러스 개인 제트기 제공이고 이혼한 제시카 심슨은 4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그녀의 전 남편인 로커. 닉 라셰이는 절 반도 안되는 1억원 정도인데 흥정하는 것에 따라 낮아질 수도 있다고 한다.
여배우 데미 무어와 스칼렛 요한슨은 2억원 투자하면 초대할 수 있다. 한편 키드 록과 재혼한 육체파 파멜라 앤더슨은 최소 7500만원에서 2억 5000만원 까지를 오간다.
장윤호 기자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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