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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한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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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한예슬, 자장면 걸신들린듯 먹어도 사랑스러워


[뉴스엔 이현 기자]

몸빼바지 열연 한예슬로 인해 MBC '환상의 커플'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21일 '환상의 커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김상호) 시청률이 12. 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기록했던 10.9%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 첫방송이었던 14일 11.1% 보다 1.4% 포인트 오른 수치다.

첫회분에서 '오만한 귀부인' 안나조 역을 맡아 화려한 의상과 맵시로 최고의 럭셔리 패션을 선보였던 한예슬은 기억상싱증에 걸린 나상실 역을 맡아 몸빼바지에 고무슬리퍼, 그리고 헝클어진 헤어스타일로 최고의 촌티패션을 과시했다.

특히 한예슬이 오만한 귀부인'으로 남들을 호령하던 초반 모습과 달리 아이스크림을 훔쳐먹은 후 슈퍼아줌마의 추격을 피해 전력질주하는 모습은 배꼽을 잡았다.

시청자들은 한예슬의 대변신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 시청자는 "한예슬에게 이 작품은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트콤이나 다른 곳에서 한예슬씨 연기하는 것을 보면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작품을 보면 다른 사람이 한다는 것이 상상이 가지 않는다"며 "나쁘게 말하면 싸가지 없는 역이지만, 너무나도 매력적인 역할"이라고 지지를 보냈다.

또 다른 시청자는 "한예슬을 다시 보게 됐다. 너무 매력적이다. 이 역할에 딱 들어맞는다. 여태 보던 드라마와는 너무 달라 재미있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현 tanaka@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