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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어떤 향수를 뿌릴까? |
향은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단서!
이제 향수는 여성들에게 액세서리나 다름없다. 그날의 의상에 맞춰 소품을 매치하듯,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적합한 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깊어가는 가을, 내게 어울리는 향으로 이미지 변신을시도해보자!
New Perfume List
1_ 랑방의 ‘루머’ 매그놀리아의 신선하고 상큼한 향을 내뿜는다. 하얀색 꽃 한다발이 가득 담긴 부케의 향긋한 향을 맡을 때처럼 온화한 느낌. 보틀은 소프트하고 센슈얼한 커브 형태, 두꺼운 유리병으로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50ml 7만3,000원.
2_ 버버리의 ‘런던 포 우먼’ 즐거움과 열정이 충만한 런던만의 독특한 스타일 감각을 함축적으로 표현. ‘버버리’를 상징하는 체크 패브릭으로 감싸져 하나의 패션 액세서리로 완성되었다. 우아한 플로럴 향. 50ml 7만원.
3_ 베르사체의 ‘브라이트 크리스탈’ 보틀은 다이아몬드 세팅에서 영감을 받았다. 향은 눈부신 드레스의 긴 끝자락만큼이나 긴 여운을 남긴다. 모든 사람의 환호에 자신감을 얻는 레드카펫 위의 주인공처럼 아름다운 향으로 플로럴 프루티 머스크 계열. 50ml 7만6,000원.
4_ 랑콤의 ‘이프노즈’ 최면을 거는 듯 신비로운 매력을 내뿜는 여성스러운 향의 유혹. 선 샤인 우디 오리엔탈풍의 센슈얼한 향이 자신감에 찬 매혹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50ml 8만2,000원.
5_ DKNY의 ‘레드 딜리셔스’ 관능적인 플로랄 계열의 향. 샴페인처럼 반짝이는 레드 패키지는 한입 베어 물고 싶은 빨간 사과를 닮았다. 작년에 성공을 거둔 그린애플향의 ‘비 딜리셔스’의 레드 버전으로 세련된 뉴요커들의 사랑을 표현했다. 50ml 6만4,000원.
6_ 로베르토 카발리의 ‘서펀 타임’ 선악과를 탐했던 뱀과 여성이라는 고전적인 아이콘을 내세운 향수. 금빛 보틀에 음각으로 새긴 뱀이 고급스러운 장식이 되었다. 망고 플라워와 화이트 머스크의 유혹적인 향이 후각을 자극한다. 50ml 6만5,000원.
7_ 루치아노 소프라니의 ‘플리티씨모’ 오렌지, 만다린, 애플셔벗의 상큼한 프루티 향조로 다가와 로즈우드, 앰버, 머스크의 우디 계열로 마무리된다. 긍정적인 마인드, 신나는 삶의 여행, 광활한 질주가 향기의 키워드. 50ml 3만9,000원.
8_ 롤리타램피카의 ‘L’ 아쿠아마린 색상의 보틀, 수공으로 장식된 골드 그물, 반짝이는 ‘L’이 어우러져 고귀한 보석과 같이 빛난다. 프레시 오리엔탈 계열의 에버라스팅 플라워의 짭짤한 바다 향을 담은 향수. 인어의 노래와 같이 매혹적이다. 50ml 9만4,000원.
향수 상식 업! 업! 업!
도움말_ 박성희(향수 컨설턴트)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는 따뜻하며 부드러운 향조가 강세. 2006년 하반기에는 감미롭고 풍부한 프로리엔탈(신선하고 풍부한 꽃과 이국적인 동물성 향조)과 구르망(달콤하고 먹고 싶은 느낌) 타입의 향기가 하모니를 이뤄 유행할 전망이다.
추천 향수는?
랄프로렌의 ‘랄프 핫’, 지방시의 ‘베리 이레지스터블 지방시 센슈얼’, 디올의 ‘미스 디올 쉐리’, 랑콤의 ‘이프노즈’, 시슬리의 ‘오 뒤 수아르’등
내게 어울리는 향수, 어떻게 고를까?
후각은 초저녁 이후에 민감해지므로 다른 향수를 뿌리지 않은 채 오후 늦게 향수를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의 경우 배란기 때 후각이 더 예민해지므로 이때를 이용할 것. 향수는 반드시 자신의 피부에 직접 뿌려보고, 1시간 정도 지나서 자신의 체취와 조화를 이루는지 확인한 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지성 피부는 향을 더 강하게 표현하므로 오 드 뜨왈렛처럼 가벼운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건성 피부인 경우 건조한 피부가 향기까지 흡수하므로 같은 계통의 퍼퓸 보디로션으로 보습력을 높인 후 사용해야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올바른 향수 사용법은?
향수는 맥박이 뛰는 부위에 사용한다. 만약 옷에도 은은한 향기를 더하고 싶다면 안감에 향수를 15cm 정도 떨어뜨려 뿌린다. 옷 위에 직접 뿌리면 얼룩이나 변색의 원인이 된다.
향수 보관법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향수 케이스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동차 안에 향수를 두는 경우가 많은데, 향기 입자가 흔들려 향이 쉽게 변하므로 삼갈 것. 향수는 조금씩만 덜어 쓰고 무엇보다도 개봉한 후에는 2년 이내에 가능한 한 빨리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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