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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꽃 가득한 밤길 걸어볼까" |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억새축제’는 평소 밤에 오를 수 없는 하늘공원을 축제 기간 동안 밤 10시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해 3만평 억새꽃 사이로 공원을 거닐 수 있으며, 매일밤 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한강과 도시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어 가을 축제의 백미로 각광받고 있다. 밤마다 개최되는 억새음악회는 ‘나무와 자전거’(구 ‘자전거 탄 풍경’), 기타리스트 김광석, 비틀즈 카피밴드인 디 애플스 등 20개팀이 참여해 14일 저녁 7시30분부터 매일 90분간 하늘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또 그린샵 운영, 억새 공예체험, 가을편지 쓰기, 억새그림 그리기대회, 억새축제 전시장, 억새 백일장, 디카·폰카사진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기간내내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거리를 제공한다. ◆억새꽃 가득한 하늘공원 야간개장 하늘공원을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10월 10일부터이다. 햇볕이 따갑지 않고 선선한 바람이 항상 부는데다 9월말부터 피어오르는 억새꽃망울이 양지바른쪽부터 활짝 터져 오르기 시작하기 때문. 달이 뜬 가을밤 하늘공원을 걷는 경험은 일생의 추억이 될 것이다. 하늘공원의 억새밭 전체를 오색 조명으로 물들이는 조명기 14대는 억새꽃밭을 아름다운 색상과 물결 무늬 등 다양한 빛을 연출해낸다. 또 행주대교에서부터 여의도까지 한눈에 펼쳐지는 한강의 야경과 관악산부터 북한산까지 시내를 관통하는 스카이라인의 야경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bodo@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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