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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흔적 식탁에 남겨 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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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이 음식 심리학자의 저서를 인용해 연말연시 모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하면서 제시한 기본 행동 요령이다. AP는 미국 코넬대학의 '식품과 브랜드 연구소' 소장인 브라이언 원싱크 박사가 쓴 '무심한 식사 : 왜 우리는 생각보다 더 많이 먹는가'라는 책을 인용, 연말연시에 체중이 느는 것을 막기 위해 쓸 수 있는 12계명을 소개했다.
원싱크 박사는 "다이어트에서 실제로 중요한 것은 칼로리 계산보다 접시의 크기"라고 자신의 저서에서 강조했다. 그는 "연말연시에 과식하게 되는 이유는 배가 고프거나 음식이 특별히 맛있어서가 아니라 '더 먹으라'고 부추기는 요인이 많아지는 환경 때문"이라며 "음식 가짓수와 접시 크기도 거기에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큰 접시에 담긴 많은 음식을 차례로 돌려가며 덜어 먹는 것을 '뚱보 가족' 식사 스타일이라고 불렀다. 이렇게 음식을 덜어 먹는 방식이 처음부터 적당량을 한꺼번에 접시에 담아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먹게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자신이 먹는 양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먹은 증거를 식탁에서 치우지 말아야 하는 것도 그런 맥락이다. 예를 들면, 닭 요리를 먹으며 뼈를 바로바로 치우면 식탁이 깨끗해 보여 좋겠지만, 앞에 쌓인 뼈를 보며 먹는 것보다 더 먹게 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자꾸만 먹어보라고 손짓하는 음식들과 '거리'를 두는 노력도 필요하다. 가능하면 음식이 놓인 곳에서 멀리 앉도록 하고, 남은 음식은 은박지 등으로 눈에 띄지 않게 포장해 냉장고 깊숙이 보관하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은주 기자 .julee@joongang.co.kr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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