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운남성의 진귀한 풍경들?

중국 운남성 웬양

이곳은 쿤밍에서 베트남으로 넘어가는 국경지방에위치한 하니족마을

해발 500m에서부터 1500m까지 계단식으로 논을만들어 농사를 짖고있는

소수민족이 살고있는 곳이다

내가 그곳을 5일간머물면서도 거의맑은날을 볼수없을정도로

항상 안개와 구름사이를 돌아다닌듯싶다

천년을넘게 한결같이 이런곳에서 농사를짖고살아온 그들이

한편존경스러울정도로 마음들이 순수해보엿으나

요즘엔 관광객이몰리면서 조금씩은변해가는 느낌을받는다

마을 전통의상을 입고있는 아이들과 주민들

마을시장에서 물건을사는 현지주민의모습

이곳은 2월중순이 넘으면 논에다물을가두어놓는다

이때가 제인 경치가좋을때라고한다

이곳을 촬영하기위해 중국 전역에서몰려드는 사진애호가들의 모습

나도 언젠가 다시 이곳을 다시올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꼭다시한번 가보고싶은마을이다

 

 

운남성 뤄핑

이곳은 쿤밍에서 동쪽으로 기차를타고6시간정도 가면

아마 이렇게넓은 유채밭은 이곳밖에 없을듯하다

제주도에서 오래살아서 어릴적 유채밭을 원없이보면서 자라왔지만

이렇게 상상할수없을정도로 넓은유채밭을볼수있엇던건 행운이었다

 

 

 

이마을의 할머니들과 식사를 같이한뒤 기념촬영했다

쌀과 다른걸섞어서 밥을지었는데

대나무로만든밥통이 머리속에 남는다

배낭여행을하면 모든게 새롭다

그리고 그들만의세상에서 잠시머물다 또다른세상을기대하면서떠난다

다른세상을머리속에그리면서 나는 또 홀로 길을떠날준비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