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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창업에도 인터넷 마케팅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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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Biz | 인터넷 마케팅


 


 


점포창업에도 인터넷 마케팅 수단 적극 활용


 


블로그 등 미니홈피 통해 구전마케팅 효과



 


창업을 하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의 고민거리 중 한가지가 바로 마케팅이 아닐까? 특별하게 이 분야에서 일해보지 않았다면 참으로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일지도 모른다. 그러다보니 벤치마킹하는 차원에서 주변에서 하는 것들을 많이 보게 되고 그것이 부담이 되어서 경험이 축적된 프랜차이즈에 가맹해 본사에 구체적인 방법을 의뢰하는 사례들이 종종 나타난다.


 


그렇다고 지역에서 마케팅을 할 수 없는 것인가? 필자 견해는 분명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마케팅은 다들 알겠지만 세일즈와 프로모션과도 큰 차이가 있다.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그 전략에 맞춰 전술인 세일즈와 프로모션을 적절히 이용하고 구전마케팅(입소문마케팅)을 적절히 사용하면 지역에서 접근하기에는 쉬울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서 작은 가게를 경영하다보면 예를 들어 식당을 한다고 가정해보면 TV방송의 맛집프로그램이나 주요 언론 매체에서 맛집 홍보를 해주는 YP사업(생활정보) 영업사원들에게서 전화가 걸려와 시달려 보았을 것이다.


 


물론 상기와 같은 행태들이 다 잘못되었다고 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쓸데없이 거추장스럽게 만들다보면 오히려 역효과 즉 과장광고라는 것을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차라리 그럴 것 같으면 처음부터 그런 매체에 노출하기보다는 찾아오는 손님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일 지도 모른다.


 


 


마케팅은 창업자의 숙제


 


예전에 비해 참으로 미디어가 다양해졌다. 예전에는 방송, 신문, 라디오, 잡지를 빼고 나면 마땅히 홍보할한 곳이 없었지만 정보화 바람이 불면서 인터넷은 우리 생활에 아주 깊숙하게 들어와 있다.


 


그러다보니 요즘은 홈페이지 URL을 치는 것보다 대형 포털에서 검색해서 찾는 것이 훨씬 더 편리하다. 그렇다면 분명 이곳에 내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수단이 보일 것이다. 바로 블로그, 싸이월드 같은 1인 미디어인 것이다. 잘만 활용하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비즈니스 영역으로 뻗어나갈 거라 본다.


 


대형포털 및 미디어에서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모두 다 가입해서 운영하면 제일 좋지만 사실 시간적인 한계와 운영에 대한 부담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나이가 약간 있는 분들에게는 생소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아르바이트로 젊은 대학생들을 뽑아 재테크 형태로 고용해서 이용해 볼 만하다.


 


블로그는 Web + Log의 합친 말. 흔히 인터넷 일기장이라고 하는데 자유롭게 글과 사진, 그리고 요즘은 동영상까지 올릴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상업적으로 바로 글을 게재하면 더 역효과가 나타난다. 인터넷이 발달해지면서 네티즌들 중에는 상업기사와 정보성 기사를 뚜렷하게 구분하기에 그런 글들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렇다면 어디에 키워드를 맞출 것인가? 바로 포털에 올라오는 뉴스 중에서 카테고리를 만들어 그 기사를 넣어보면 좋을 것이다. 즉, 식당을 경영하는 사람이라면 음식 레시피 같은 기사들을 스크랩도 하고 댓글도 달고 다른 사람들의 글에 가서 댓글도 달아주면 좋다.


 


그러다보면 지역 소식이나 흥미거리가 될만한 사람도 알리게 되고 디자인의 능력이 있다면 포토샵을 통해 블로그 스킨도 한번 깔아보고 함으로써 다양하게 마케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의 카테고리는 바로 자신을 알리는 것을 만드는 곳이다.


 


 


블로그, 싸이월드 등 미니홈피 활용



서로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서 올리는 것이다. 식당을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적는다던지 직원들과의 관계 등을 적어서 하소연을 할 수도 있고 식당이 잘되면 더 큰 사업으로 번창하고픈 내용을 적어도 좋고 자식들 이야기 등을 올려도 좋다.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내용이 담겨지면 그게 바로 휴먼마케팅이다. 즉 자신만의 마케팅 철학을 고집해 진행해야 한다. ‘민들레영토’지승룡 대표가 일컫는 마더마케팅(어머니마케팅)이 그 예다. 어머님처럼 따뜻하게 고객에 다가가는 마케팅으로 투정을 부려도 들어줄 수 있는 어머니 같은 마케팅을 칭하는 것처럼 요즘은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템으로 승부를 걸어야 지속적인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장남마케팅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창업을 하고 있거나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마케팅 서적을 최소한 한두권 이상은 읽어 보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책 내용이 내게 와닿는 것 같지만 생각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글의 힘은 생각의 힘보다 더 강한 것 같다.


 


생각에만 그치지 말고 글로서 자신을 정리해보자. 그렇다면 분명 창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체계적인 사업 비전이 그곳에서 발견될 것이다.


 조인스닷컴 제휴마케팅팀 과장 정무용 / dantara@joins.com


 




- 자료제공 : 월간 B&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