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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3년간 교제해온 동갑내기 첼리스트와 오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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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29 본명 박재상)가 3년간의 교제 끝에 14일 동갑내기 유혜연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싸이는 14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 비스타홀에서 3년 전 첫눈에 반해 호감을 느끼며 만남을 시작한 뒤 알콩달콩 사랑을 가꿔온 동갑내기 첼리스트 유혜연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지난 7월 7년 총장 임기를 마치고 교수직에 복귀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현 경제학부 교수)이 맡기로 했다. 사회는 방송인 손범수가 본다.

싸이는 결혼에 앞서 “신부가 될 여자는 조용하고 일반적인 보통 여자다”며 “‘시끄럽게 호들갑스러운 사람은 나 혼자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예비신부와의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싸이의 평생 반려자가 될 예비신부 유혜연씨는 연세대 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한 재원으로 현재 경기도 수원에서 아동교육과 관련한 조그마한 교육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홍주 becool@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