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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랑 시

그냥 당신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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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당신이 좋아요 영롱한 빛을 발하는 별 하나 나만을 위해 밝혀주는 당신 닮은 고운 별 마음으로 은은한 사랑을 전하는 당신 그냥 당신이 좋아요. 일상의 삶 짜여진 스크린 속의 배우처럼 조금의 빈틈도 없는 여정 속에 외로이 섬 하나 만들고 허기진 마음 쌓아가는 당신 그냥 당신이 좋아요. 또 다른 만남을 위해 이별을 분주히 준비하듯 어설프게 창가를 서성이는 시간은 우리 몰래 다가오네요. 어디선가 또 다가설 새날을 위해 마음을 열렵니다 세상의 모든 이치가 보이는 것은 아마도 당신이 품에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따스한 손길로 세상에 내린 시린 가슴은 포근히 젖어들고 문득 눈이 트이게 하는 당신 그냥 당신이 좋아요. 詩 海岩 정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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