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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 우 스*※

별자리가 교통사고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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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가 교통사고 요인?… “천칭자리 운전자,사고 최다”

[쿠키 톡톡] 태어난 달과 날짜에 따라 결정되는 별자리가 교통사고의 중요한 요인이라는 이색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보험견적 서비스업체 인슈어런스핫라인은 지난 6년간 북미지역 교통 관련 데이터베이스에 입력된 운전자 10만명의 사고건수와 법규위반 사례를 분석해 13일(현지시각) 이같이 주장했다. 운전자의 나이나 직업보다 별자리가 교통사고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더 유용하다는 것이다.

교통사고를 가장 많이 일으킨 별자리는 천칭자리(9월22일∼10월21일)였다. 천성적으로 민첩한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기 때문에 운전할 때 임기응변을 발휘하지 못하고 그만큼 사고도 많이 낸다는 게 이 업체의 분석 결과다.

2위는 물병자리(1월20일∼2월18일)로 충동적인 성향이 강해 과속을 즐기며, 3위 양자리(3월21일∼4월19일)는 무슨 일에서든 자신을 우선시하는 성격 때문에 사고를 많이 낸다고 주장했다.

사고를 가장 적게 내는 별자리는 ‘성격이 관대해 다른 운전자와 도로를 넓게 공유하는’ 사자자리(7월23일∼8월22일)다.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을 타고난다는 쌍둥이자리(5월21일∼6월21일), 가정적인 면이 강하다는 게자리(6월22일∼7월22일)도 교통사고를 적게 일으키는 별자리 중 하나로 꼽혔다.

인슈어런스핫라인사 리 로마노 사장은 “운전자의 별자리에 따라 사고 발생 및 교통법규 위반 건수가 확연히 달랐다”며 “별자리에 따라 운전자의 사고 운명도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과학적 입증 없이 통계 분석에만 의존한 결과여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성 기자 me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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