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만원으로 남이섬 가을소풍 끝내기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남이섬!
남이섬을 무척 좋아해 계절마다 들르곤 하지만 1년 중 어느 때가 가장 이쁘냐고 묻는다면
나는 단연코 가을이라고 말할 것이다.
서울에서 바람쐬기 가기에 가장 적당한 거리, 아름다운 잣나무 숲길과 단풍,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돌아보기에 적당한 잔디밭과 자전거 길, 강가의 풍경이 주는 평화로움...
이렇듯 남이섬의 장점은 가지수가 참 많은데 요즘엔 특히 남이섬엔 한국 사람 반, 외국인 반이 된 것 같다.
한류의 열풍 덕인지 일본인, 중국인들이 남이섬의 절반을 메우고 있는 걸 볼때면
우리나라 그 어느 관광지에서도 많이 볼 수 없었던 외국인 관광객을 이곳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듯 하다.
남이섬은 산책을 하기에도 좋지만 각각의 주제가 있는 상점들 구경또한 재미나다.
1950년대 풍을 재현한 전시관도 있고, 예술 작품을 전시해놓은 곳도 있고 '옛날 벤또'식의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식당도 있어서 이것저것 체험해볼 수 있는 것도 많은 곳이다.
연인 또는 가족가 근교에서 아름다운 가을 소풍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번 주말 남이섬으로 향해보시기를!!
<여행정보>
- 위치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관리소 전화 : 031-582-2181)
- 교통 :
# 자가용 : 구리 도농삼거리→마석→새터→대성리→청평→가평에서 우회전
# 버스 : 서울 -> 가평역/가평터미널 -> 택시(10분 소요 요금 대략 4천원)
- 입장료 : 어 른 : 5,000원 청소년 : 3,500원 어린이(만4세 이상) : 2,500원
- 숙박 : 호텔, 별장, 방갈로 등 종류별 구비되어 있음
- 홈피 : http://www.namisum.com/check/check3.asp
- 경비 :
시내이동 1,600원
버스 11,200원
택시 4,000원(돌아올땐 친구더러 내라하시길~ㅎㅎ)
점심 8,000원
입장 5,000원
------------
29,800원
* 간식은 알아서 각자 준비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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